인천본부세관은 국제 특송화물을 이용해 호주·뉴질랜드로 밀수출하려던 담배 1천여 보루, 약 5천3백만 원 상당을 적발했습니다.
인천세관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담배 평균 가격은 국내 4,500원보다 4.6배 높은 약 21,000원 이어서 간편하게 세관 신고를 하는 특송 수출 통관절차를 악용해 밀수출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
밀수출을 시도한 개인들은 세관에 담배가 아닌 화장품 마스크팩인 것처럼 속이려다 적발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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